한국 탁구, 크로아티아 꺾고 혼성단체 월드컵 4강 확정

132913789.1.jpg한국 탁구가 크로아티아를 꺾고 2025 국제탁구연맹(ITTF) 혼성단체 월드컵 4강 진출을 이뤘다.한국은 6일 중국 청두에서 열린 크로아티아와의 대회 2회전 6차전에서 게임 점수 8-5로 승리했다.이번 대회는 각 매치에서 따낸 게임 점수를 합산해 먼저 8점을 얻은 팀이 승리하는 방식이다. 승리 팀이 승점 2를, 패배 팀이 승점 1을 가져간다.이날 승리로 한국은 승점 11(4승 3패)로 4위와 준결승 진출을 확정했다.준결승에서는 1위-4위, 2위-3위가 맞붙으며, 한국은 2회전 1위이자 세계 최강 중국과 결승행을 다툰다.지난 2023년부터 2024년까지 한국은 두 대회 연속 준우승을 거둔 바 있다.한국 탁구 간판 신유빈(대한항공)이 무릎 부상 여파로 출전하지 못하고 있지만, 다행히 준결승행을 확정했다.첫 번째 혼합복식에 나선 박강현(미래에셋증권)-김나영(포스코인터내셔널) 조는 이보르 반-하나 아라포비치 조를 2-1(11-5 11-9 12-14)로 꺾었다.2매치 여자단식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