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 안양, 요코하마 꺾고 아이스하키리그 4연승…단독 2위

132918666.1.jpg아이스하키 HL 안양이 4연승을 달리며 단독 2위로 올라섰다.박지선 감독이 지휘하는 HL 안양은 지난 6일 요코하마 그리츠와의 2025~2026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원정 경기에서 4-3 역전승을 거둔 데 이어, 7일 경기에서 5-1 완승을 거뒀다.HL 안양은 7일 경기에서 시작 10분 47초 만에 선제골을 내줬지만, 1피리어드 15분 52초에 이현승의 슈팅이 요코하마 수비수 게이고 미노시마의 스틱에 맞고 골대로 빨려들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2피리어드 15분 34초 파워 플레이(상대 페널티로 인한 수적 우세) 찬스에서 한자와 치카라의 득점포로 경기를 뒤집었다. HL 안양은 수문장 이연승이 튼튼하게 골문을 지키는 가운데 3피리어드 5분 30초에 한자와, 7분 11초에 안진휘의 추가골로 승세를 굳혔다.한자와는 경기 종료 1분 34초를 남기고 엠티넷 골(상대 골 리가 빠진 상태에서의 득점)으로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HL 안양은 요코하마 원정 2연승으로 승점 6을 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