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KFA)가 팬들이 직접 뽑는 ‘2025 KFA 올해의 골’과 ‘2025 KFA 올해의 경기’ 투표를 8일부터 18일까지 진행한다.KFA는 8일 “이번 투표는 올 한 해 각급 남녀 대표팀이 만들어낸 가장 인상적인 득점과 최고의 경기를 팬들이 직접 선정하는 연말 이벤트”라면서 “누구나 PlayKFA.com 웹사이트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투표 결과는 집계 후 22일 발표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올해의 골’ 후보에는 남자 A대표팀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예선과 하나은행 초청 친선경기에서 나온 득점이 들어갔다. 또한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남녀 대표팀의 감각적인 골, 그리고 20세 이하(U-20), 17세 이하(U-17) 월드컵에서 나온 골까지 총 9개 장면이 이름을 올렸다.후반 82분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 지은 오현규의 이라크전 골, 각도 없는 공간에서 이강인이 보여준 왼발 마무리, 위기에서 팀을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