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부천FC의 창단 첫 승격을 이끈 ‘복덩이’ 바사니가 수원 삼성에서 부천으로 온 건 “최고의 선택”이었다고 말했다.부천은 8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 승강 PO 2025 2차전 원정 경기에서 수원FC에 3-2로 승리했다.지난 5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치른 1차전 홈 경기에서 1-0 승리한 부천은 이로써 1, 2차전 합계 스코어 4-2로 앞서며 승격을 확정했다.바사니는 경기 후 “오늘 경기로 우리의 시즌은 완벽했다고 말하고 싶다”고 환하게 웃었다.브라질 출신의 공격수 바사니는 2023년 임대로 당시 K리그1에 있던 수원 삼성 유니폼을 입고 국내 무대를 밟았다.첫 해 22경기에서 3골 1도움에 그치며 수원의 강등을 막지 못했던 바사니는 2024시즌 K리그2 부천으로 이적한 뒤 이영민 감독 아래서 날개를 달기 시작했다.바사니는 2024시즌 35경기에서 11골 7도움으로 부천의 간판 공격수로 자리매김했다.이어 2025시즌에는 35경기에서 14골 6도움으로